인피니언이 연말께 65나노 공정을 이용한 로직 칩 양산에 들어간다.
EE타임스는 인피니언이 65나노 제조 공정을 이용한 로직 칩 샘플을 처음으로 공개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각)보도했다.
볼프강 찌바르트 인피니언 CEO는 지난해 말 90나노 제조 노드하에서 로직 칩을 생산할 계획이 없다고 밝혀 65나노 체제로의 전환이 상당히 진척됐음을 시사한 바 있다.
65나노 기술을 이용한 핸드셋 칩세트는 통합 디지털 회로 생산 원가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인피니언은 기대했다. 이 회사는 1분기 중 65나노 공정으로 생산된 첫번째 제품을 출시하고 4분기에는 양산체제에 들어갈 예정이다.
테스트용칩은 우선 뉴욕 이스트 피시킬에 위치한 IBM 공장에서 생산되고 다음 단계에서는 싱가포르 차터드 웨이퍼 팹에서 재생산된다. 이 회사의 65나노 플랫폼 프로젝트를 주도한 하인즈 슈체네더 부사장은 “공장들이 약간씩 다른 장비를 사용하기 때문에 샘플들이 처음에 다른 결과를 보여줄 수 있지만 이후에 두개 공장에서 양산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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