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이어와 주니퍼네트웍스가 제휴, 세계 네트워크 장비 시장 판도에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미국의 어바이어와 주니퍼네트웍스는 31일 기업 고객을 겨냥해 공동 개발한 공동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전 세계에 동시 발표했다. 이 솔루션은 어바이어의 IP기반 음성기술(인터넷전화)과 주니퍼네트웍스의 IP 네트워킹 및 보안 분야가 결합된 제품이다.
양사의 제휴는 최근 컨버전스 바람을 타고 기업 네트워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시스코시스템스에 맞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분산환경 등 어떤 네트워크 환경에서도 강력한 보안 기능과 통합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IP전화 솔루션을 갖추게 됐다. 또 단일한 공유 IP 기반 콘택트 센터 기능 제공은 물론 다양한 모빌리티 환경 구현도 가능하게 됐다.
공동 솔루션에 대한 지원은 어바이어의 글로벌 서비스 조직인 어바이어글로벌서비스가 담당하게 된다. 어바이어는 또 주니퍼네트웍스 제품에 대한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엔지니어 교육 및 자격 취득 등 서비스를 위한 모든 절차는 이달 말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양사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통화품질과 보안성이 뛰어난 음성 솔루션을 제공하게 됐다”며 “IP 기반의 ‘지능형 커뮤니케이션’ 시장 경쟁 구도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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