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정보통신부의 전자태그(RFID) 시범사업이 모바일RFID 등 각종 신기술에 대한 ‘인프라 구축’에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정통부와 한국전산원은 올해 RFID 시범사업의 무게 중심을 유비쿼터스센서네트워크(USN)에 최적화된 신기술·신개념 서비스 개발과 보급에 두고 사업비 등을 집중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산원은 모바일RFID와 센서결합 태그 등을 활용한 프로젝트를 올해 시범사업에 대거 포진, 민간은 물론 공공부문서도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구축된 공통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전산원은 이를 위해 올해 RFID 시범사업에 총 40억원의 예산을 배정, 5∼6개의 시범사업에 각각 8억원 내외의 자금을 투입한다.
정부만 전산원 RFID/USN팀장은 “지난해까지 RFID 시범사업은 900㎒ 수동형 태그의 적용을 통한 기존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이에 따른 사업 타당성 검증에 역점을 둬 추진해왔다”며 “하지만 올해부터는 2007년 RFID시장의 본격 개화에 앞서 민간 및 공공 부문에서 범용 적용이 가능한 인프라 기술과 서비스 기반 확충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전산원은 내달중 시범사업 과제 공모를 실시한다. 이후 오는 3월께 시범과제를 확정한 뒤, 곧바로 사업자 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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