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가 관내 중소기업에 올해 45억원의 육성자금을 지원한다.
동작구는 이같은 내용의 ‘2006년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 계획’을 최근 확정, 분기별로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1분기에 12억원을 우선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는 이달부터 오는 3월 20일까지 상담 접수를 받는다. 이후 구는 2·3·4분기에 각각 12억원·11억원·10억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융자지원 대상은 동작구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자 및 소상공인이다. 지원 업종은 제조업, 제조관련 서비스업을 비롯해 △벤처기업 △지식서비스업 △유통업 △중소 무역업 △도·소매업 등이다.
융자지원 금액은 업체당 최고 2억원, 융자 금리는 연리 4.0%다.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이다.
융자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체는 융자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사본 등 제출서류를 갖춰 구청 지역경제과(02-820-9731)로 신청하면 된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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