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시화호 조력발전사업(경기도 안산시 시화호 방조제)에 대해 국내 5번째로 청정개발체제(CDM)사업 승인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와 에코아이가 참여한 시화호 조력발전사업은 25.4MW 용량의 터빈발전기 10기를 통해 연간 55만2700MWh를 발전할 수 있는 규모다.
시화호 발전사업은 이미 승인된 4건의 CDM사업과 달리 교토의정서상의 온실가스배출 감축의무 부담국 소속 기업의 참여 없이 우리 기업이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최초의 사업이다.
산자부 이재홍 기후변화대책팀장은 “이번 시화호 조력발전사업을 포함한 5건의 CDM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연간 1107만tCO(2003년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의 1.9%)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CDM 사업 참여자가 국가 승인서를 유엔기후변화협약 산하 CDM 집행위원회에 제출해 심사를 통과하면 CDM사업 등록절차가 최종 완료된다. 시화호 조력발전사업의 경우 CDM 집행위 심사를 통과하면 상반기중 등록될 전망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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