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홍경)이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우수기술 도입 지원에 발벗고 나선다. 중진공의 이같은 움직임은 정부의 3만개 중소기업 기술혁신 정책의 일환으로 중소기업들이 이들 기술 이전을 통해 기술혁신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부터 해외에 운영중이거나 신규로 개소하는 수출인큐베이터,해외사무소,기술협력센터를 통해 ‘중소기업 전략적 국제기술교류사업’을 펼치겠다고 23일 발표했다.
중진공은 현재 미국·일본·중국 등 5개국에 9개의 수출인큐베이터센터를 운영중이며 연말까지 미국(뉴욕)·러시아·인도 등에 추가로 센터를 오픈할 예정이다. 또 해외사무소는 미국 등 4개국에 가동중이며 기술협력센터는 러시아(노보시비리스크)에 상반기중 개설한다.
중진공은 이들 해외 기관 및 200여 해외 협력기관들을 활용, 국내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체계적으로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이들이 발굴한 기술을 국내 중소기업들이 도입할 수 있도록 외국인 전문가 초청지도사업, 외국전문인력도입지원사업 등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중진공 관계자는 “중소기업들이 기술도입을 하는 데 있어 가장 어려운 점은 정보 한계”라며 “이들이 기존 생산방식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거나 신제품을 개발하고 응용하는데 필요한 새로운 기술의 발굴과 도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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