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주가 올해 본격적인 턴어라운드를 기록하면서 사상 최고 수준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됐다.
대우증권은 17일 내놓은 ‘온라인 게임산업’ 분석보고서에서 지난해 바닥권이었던 온라인 게임업종의 실적이 △해외시장 성장 △신규게임 출시 △대형화 등에 힘입어 올해와 내년 사이 사상 최고치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최근 미국·유럽 시장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는데다 대형 게임개발사의 신규 게임출시가 본격화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시장경쟁심화로 인한 부작용이 나타나면서 올해부터 인수합병(M&A) 등을 통한 구조조정도 예상된다.
김창권 연구원은 “인터넷주가 지난 2004년 경쟁심화에 따른 실적 바닥을 확인했듯이 온라인게임주는 지난해 저점을 기록했다”며 “하지만 올들어 신규게임 매출이 구체화되면서 2006∼2007년에 사상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우증권은 온라인게임 투자유망주로 △엔씨소프트(온라인 게임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 2008년까지 순이익 증가율 38% 예상) △웹젠(신규게임 성공 가능성 구체화, 올 2분기부터 흑자전환 전망) △소프트맥스(글로벌게임기업으로 변신중) 등을 꼽고 ‘매수’ 의견을 내놓았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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