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셀’ 칩 개발을 위해 공조해 온 IBM·도시바·소니 등 3사가 향후 5년간 수억달러를 추가 투자해 32나노미터 칩 양산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비즈니스위크 온라인판이 12일 보도했다.
이 보도는 또 이들 3사가 연합해 개발중인 차세대 반도체 ‘셀’이 올 봄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3를 통해 첫선을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 업체인 인비저니어링 그룹의 리차드 도허티 디렉터는 “이는 32나노 기술에 대한 최초의 공식적인 언급”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우선 기존 90나노미터급 생산라인에서 셀칩을 생산하고 올 연말 65나노미터라인으로 이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애널리스트들은 초기 셀 프로세서가 마이크로소프트의 X박스 360에 탑재된 기존 IBM의 칩에 비해 적어도 2배 이상 강력한 성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이크로프로세서 리포트지의 한 관계자는 조만간 선보일 ‘셀’에 대해 “놀랍다”며, “이 칩으로 인해 소니 플레이스테이션3(PS3)는 게임을 즐길 때 대단히 풍부한 3D그래픽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의 목표는 HDTV 등과 같은 차세대 가전 제품에서 이같은 수준의 성능을 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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