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팍테크놀러지(대표 박수열 http://www.addpac.com)가 순수 국산기술로 IP 기반 네트워크 DVR(Digital Video Recorder) 솔루션을 개발·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임베디드형 DVR 스트리밍 서버 시스템과 비디오 서버, 다양한 영상단말, 실시간 라이브 영상 디스플레이어, PC 기반 매니저 소프트웨어와 뷰어 및 각종 관리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고성능 디지털신호처리칩(DSP) 하드웨어 코덱과 실시간 OS, 임베디드 하드웨어를 결합해 영상 데이터를 인코딩·디코팅할 수 있는 제품이다. 타사의 대용량 서버에도 소프트웨어를 탑재, 사용할 수 있는 유연성까지 갖췄다.
특히 기존 제품들이 MPEG2 표준 기반 압축기술을 사용한 데 비해 MPEG4를 채택, 압축 효율을 3배 이상 개선했다. VGA(640×480)급 영상을 초당 30프레임까지 처리해 TV급 영상을 IP 네트워크 환경에서 실현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 IP 기반 네트워크 제품이라는 장점을 살려 원격으로 각종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했다.
IP 기반의 전용선, DSL, ATM, 프레임 릴레이, 위성망 등 다양한 인터넷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망 특성에 따라 다른 서비스품질(QoS)을 제공할 수도 있다.
박수열 사장은 “네트워크 기술 발전과 더불어 IP DVR 시장은 음성·데이터·비디오·방송이 통합된 멀티미디어 기반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MPEG4 등 영상압축기술을 이용한 IP 네트워크 DVR 솔루션은 차세대 통신망에서 가장 필요한 제품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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