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그룹(회장 김영훈)은 지역난방공사·광주광역시와 광주 수완-하남2지구 집단에너지사업(CES)을 공동 추진키로 하고 삼자간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CES사업은 단일사업으로는 국내 최대규모다.
광주 수완-하남2지구 CES사업에는 위의 3개 컨소시엄 주체외에도 군인공제회도 투자키로 했으며 투자비율은 대성그룹 35%, 한국지역난방공사 34%, 군인공제회 30%, 광주시 1% 등이다. 총 사업비 1800여억원이 투입되며 이번 사업을 위해 별도의 법인이 설립될 예정이다. 경영은 대성그룹이 맡기로 했다.
컨소시엄은 2008년 10월까지 열병합발전소와 배관망 등 부대시설을 완공해 단지내에서 필요한 전기, 난방열, 온수를 공급할 계획이다.
대성그룹 측은 수완-하남2지구에서는 매년 350여억원의 에너지 절감효가가 발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또 환경친화적인 연료사용 및 에너지 소비 절감으로 연간 4만6000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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