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의료전문 채널 비타민TV(대표 안종남)는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개국행사를 열고 24시간 본방송에 나섰다.
비타민TV는 초기 30개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를 통해 약 300만 케이블 가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하며, 오는 6월부터는 상담전문 채널과 중국문화 채널을 추가할 예정이다.
전문성과 공익성을 갖춘 채널을 표방하는 비타민TV는 현직 전문의가 직접 출연해 건강 상담을 하는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하고, 방송 후에도 24시간 실시간 건강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독일 지상파방송사인 NDR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유럽의 의학 및 과학 프로그램 등을 독점 방영한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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