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케이블넷에 이어 씨앤앰커뮤니케이션도 HD셋톱박스 도입에 나서면서 케이블TV의 고선명(HD) 방송 시대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서울지역 최대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커뮤니케이션(대표 오광성)은 오는 5월부터 HD방송을 시작한다는 계획에 따라 10일 HD셋톱박스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고 10일 밝혔다. 씨앤앰의 HD 셋톱박스 도입은 CJ케이블넷에 이어 두 번째다.
씨앤앰의 고진웅 상무는 “삼성전자, LG전자, 휴맥스 등 3사를 대상으로 HD셋톱박스 RFP를 발송했다”며 “HD 방송을 조속히 시작하기 위해 입찰 등 도입 및 구축과정을 최대한 빨리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고 상무는 “각 MSO 들의 HD셋톱박스 도입과 함께 케이블 업계 차원의 기술 및 마케팅 협력논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씨앤앰은 지상파 HD방송을 전송하기 위해 RFP에 지상파 변조방식인 8VSB 디코더를 내장한 통합형을 기본 규격으로 정했으며, 5월부터 HD 방송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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