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랜드코리아(대표 오재철 http://www.borland.co.kr)는 새해 애플리케이션생명주기관리(ALM) 시장 확대를 예상하고 있다. 볼랜드의 주요 ALM 솔루션인 모델링의 ‘투게더’와 요구관리 ‘칼리버RM’, 형상관리 ‘스타팀’을 중심으로 영업과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고객 요구에 맞게 솔루션과 프로세스 기반 컨설팅과 교육을 포함하는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할 전략이다.
볼랜드코리아는 올해 IT거버넌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도 점차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 볼랜드는 지난해 IT 거버넌스 전문업체 레가데로(Legadero)를 인수했다. 볼랜드 템포(Tempo)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공급되는 제품이 올해 주력제품이다. 볼랜드코리아는 적극적인 마케팅과 영업을 통해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관리(PPM) 솔루션을 중심으로 IT거버넌스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이를 중심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산업별로는 금융·공공·국방 등의 기존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제2금융권을 포함한 금융과 대기업으로 영업을 확대한다. SI·컨설팅 업체와 전략 파트너십을 확대해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또 볼랜드코리아는 올 상반기에 다양한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지난해 인수한 테라퀘스트의 프로세스 전문 노하우를 볼랜드 전 제품에 반영하고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했다. 이 노력이 올해 출시되는 제품에서 가시화될 것이다.
먼저 요구관리를 위한 칼리버RM 솔루션의 기능이 크게 향상돼 출시된다. 소프트웨어 개발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 사항을 효율적으로 개발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처리해주는 요구관리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많이 증가하고 있어 시장 전망이 밝다. MS 비주얼스튜디오와 함께 연동돼 쓸 수 있는 버전도 비주얼 스튜디오 제품 출시에 맞춰 공급한다. 이처럼 볼랜드는 닷넷과 자바 모두 지원하는 플랫폼 독립적인 장점을 갖춘 볼랜드 칼리버RM을 통해 국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볼랜드의 ALM 통합 플랫폼인 코어 SDP(Core Software Delivery Platform)의 새로운 버전도 출시된다. 프로젝트 계획와 요구관리, 모델링, 개발, 테스트, 구현, 형상관리, 프로젝트 관리 등의 기능을 하나의 플랫폼에 통합해 비즈니스 분석가, 설계자, 개발자, 테스터 및 프로젝트 관리자 등 개발에 관여하는 담당자들의 역할에 맞게 라인업한 제품이다. 이 회사 오재철 사장은 “볼랜드 솔루션 전반의 전문 기술력과 영업력을 고루 갖춘 파트너사를 선정해 전략적으로 시장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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