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남중수)가 오는 2008년 4월 준공 목표로 서울 목동에 아시아 최대 ‘차세대인터넷데이터센터(차세대IDC)’를 구축한다.
KT는 차세대IDC 구축에 맞춰 2000억원대 규모인 IDC사업 부문 매출을 4000억원대까지 끌어올리고, 전국에 산재해 있는 13개 IDC를 수도권 3개(분당·목동·영동), 지역권 3개(경상·전라·충청권)로 정비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IDC는 기존 인터넷데이터센터 기능은 물론 △아웃소싱 사업 △ASP 형태의 저작권 관리 센터 △멀티미디어 센터 △인큐베이팅 센터 △IT교육센터 등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KT는 자사 초고속인터넷서비스(메가패스)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제공업체(CP)에 IDC 입주를 유도해 초고속인터넷 가입자에게는 안정적인 속도의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한편 e비즈니스 사업과 콘텐츠 사업 영역 진출 교두보로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현재 KT IDC의 코로케이션 서비스를 이용하는 CP는 900여개에 이른다.
한편 KT가 구축하는 목동 차세대IDC는 대지면적 2000평, 지상 12층, 지하 3층(연면적 1만8600평)으로 오는 8월 설계작업을 마치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KT는 이번 차세대IDC 구축 사업에 1500억여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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