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세계 최대의 반도체 소비 시장으로 떠올랐다.
시장조사 업체인 IC인사이츠에 따르면 2005년 중국 반도체 소비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무려 32%나 늘어난 408억달러를 형성했다. 이는 세계 1924억달러 규모의 반도체 총 소비 시장에서 약 21%에 달하는 수준으로 단일국가로는 최고다.
또 4년 후인 2010년에는 중국 반도체 소비 규모가 1240억달러로 지금보다 무려 3배나 성장할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2000년 중국이 반도체 소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약 6%로 미국시장의 약 5분의 1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2000년에서 2005년까지 미국 반도체 소비 시장이 하락세를 보이던 시점에도 중국 반도체 시장은 연간 33%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왔다고 IC인사이츠는 전했다.
미국반도체산업협회(SIA)에 따르면 2008년 아태 지역의 전체 반도체 판매 규모는 1504억달러를 형성, 5년간 무려 70% 정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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