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보호제도 강화에 힘입어 지난해 불성실공시 기업이 전년도에 비해 41% 감소했다.
9일 증권선물거래소가 2005년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공시실적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건수는 총 31건으로 2004년 53건에 비해 22건(41.5%) 줄었다.
이는 증권관련집단소송 등 투자자보호를 위한 각종 제도가 시행되면서 상장사의 공시에 대한 인식이 크게 전환됐기 때문이라고 거래소는 풀이했다.
공정공시제도 강화에 따라 풍문에 관한 조회공시도 감소세를 보였다. 풍문 등에 따른 조회공시는 지난 2003년 339건에서 지난 2004년 312건으로 감소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3분의 1 수준인 131건으로 크게 떨어졌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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