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품용 상품권 시장 22조원에 달할 듯

 올해 성인오락실 경품용 상품권 시장은 누적규모로 22조원에 이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은 지난 2005년 7월 게임장 경품용 상품권 지정제도 시행이후 경품용 상품권 시장에 대한 동향 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10개 경품용 상품권 발행사의 상품권 누적 발행 규모는 17억9000만매(8조9500억원), 누적폐기된 상품권은 16억3000만매(8조1500억원)으로 나타났다.

 개발원은 서울보증보험의 지급보증에 의해 설정된 총 발행한도가 1억5686만매(7843억원)인 점을 감안해 볼때 일일평균 시장공급량(폐기되어 교환 재발행 되는 물량)은 약 1200만매(600억원)로 유통물량이 약 9.1일 단위로 순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올해 시장의 발행한도 범위내에서 누적발행규모는 약 43억8000만매(22조원), 누적폐기규모가 약 42억2000만매(21조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러한 수치는 경품용 상품권이 정상적인 가맹점상환이 아닌 환전을 통한 구권과 신권의 교환상환일 가능성이 높아 아직도 시장의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개발원은 전망했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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