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민 광주과학기술원 고등광기술연구소장(63·신소재공학과 교수)이 최근 국제광공학회(SPIE·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Optical Engineering)의 펠로로 선출됐다. 국제광공학회는 올해 설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저명한 단체로 기초분야에서부터 산업화에 이르기까지 광 공학을 다루는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다.
이 학회 펠로우로 선출되기 위해서는 광 공학 관련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을 쌓아야 하며 기존 특별회원의 추천과 자체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치게 된다.
한국광학회 제8대 회장을 역임한 이 소종안 현재 SPIE 한국지부장과 국제 초고출력 레이저 위원회(ICUIL) 위원, 아시아 고강도 레이저 네트워크(AILN) 공동의장을 맡고 있는 등 한국 광학계를 대표하고 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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