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국내최초 3차원 아이맥스 영화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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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 CGV(대표 박동호 http://www.cgv.co.kr)가 입체안경을 착용하고 관람하는 국내 최초 3차원(3D) 아이맥스 장편영화를 선보인다.

 CJ CGV는 3D 아이맥스 장편영화 ‘폴라익스프레스’를 오는 20일 CGV용산과 CGV인천에서 개봉하고 6일부터 CGV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CGV 아이맥스 영화관에서 두번째로 선보이는 폴라익스프레스는 입체 안경을 착용하고 관람하는 국내 최초 3D 영화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CGV 아이맥스의 영사 장비는 하나의 필름 스트립을 사용하는 기존 아이맥스 장비와 달리 일반 필름 해상도의 10배가 넘는 해상도를 지닌 필름 2개를 동시에 상영하는 ‘듀얼-필름스트립 기술’을 적용했다.

 박동호 사장은 “지난해 12월 1일 아이맥스 상영관을 도입한 이후 첫 개봉작인 ‘해리포터와 불의 잔 2D’의 평균 좌석 점유율이 70%에 달해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다”고 밝혔다. CJ CGV는 향후 시속 300km로 질주하는 레이싱카의 모습을 3D로 구현한 ‘나스카’, 6500만년 전 백악기 시대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티렉스’ 등을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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