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얼이 데스크톱PC 시장에서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하이얼코리아(대표 이극로)는 올해 안에 PC 시장에서 데스크톱을 월 5000대 가량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또 초기 브랜드 인지도를 위해 식기 세척기 등 소형 가전 제품과 공동 프로모션을 펼치기로 했다. 이는 PC는 소형 가전 제품과 구매층이 비슷해, 패키지 구성을 통한 가격 할인이 시장에서 파급 효과가 클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이 회사 이극로 사장은 “올해 데스크톱를 3000대∼5000대 가량으로 판매해 시장 점유율 4위가 목표” 라며 “신학기에 맞춰 DMB 수신기 등 PC주변기기 시장에도 진출해 다양한 패키지 라인 업을 구축하겠다” 라고 말했다.
또 노트북PC은 1000대 이상 판매를 목표로 유통망 구축에 나서고 있다. 다음달까지 전국에 200여 개 대리점을 구축하고 홈플러스 등 할인점과 양판점에도 진출해 판매량을 높일 방침이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전자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3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4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5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6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7
STO 법안 여야 동시 발의…조각투자업계 “골든타임 수성해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현대차, '아이오닉 9' 공개…“美서 80% 이상 판매 목표”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