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채권시장이 주식시장의 강세로 인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1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2005년 총 채권거래규모는 전년도에 비해 불과 2% 늘어난 1828조1000억원을 기록, 최근 3년간 가장 낮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시장의 전년 대비 거래규모 증가율은 지난 2003년과 2004년에는 각각 28.3%와 24.2%를 기록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주식시장이 사상 최고 수준의 호황을 누리면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떨어졌기 때문이다.
채권 종류별로는 국채와 통안채 거래량이 각 20조원, 51조8000억원 증가했으나 회사채 거래량이 11조원 이상 줄어드는 등 기타 채권 거래는 소폭 감소세를 보였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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