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호조에 힘입어 경상수지가 3개월째 흑자를 이어갔다.
28일 한국은행은 11월 경상수지(잠정집계 기준)가 20억5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해 지난 9월 이후 3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누적흑자는 11월 현재 161억3000만달러로 늘어났다.
11월 경상수지는 통관기준 수출액이 전년 동기대비 12.2% 늘어난 258억달러에 이르면서 흑자기조를 유지했다. 하지만 경상수지 흑자폭은 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소득수지가 소폭 적자를 기록하면서 지난달에 비해 7억9000만달러 줄어든 20억5000만달러에 머물렀다.
한은은 수출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어 올해 연간 경상흑자 규모가 175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281억7000만달러에 비해서는 줄어든 것이나 사상 두 번째로 많은 것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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