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중국의 기업공개(IPO)시장이 올해보다 최대 40%나 늘어날 전망이라고 아시안월스트리트저널(AWSJ)이 28일 보도했다.
증시전문가들은 중국의 새해 IPO규모는 경제성장에 힘입어 힘입어 올해 전망치보다 30∼70억달러 늘어난 250억∼300억달러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새해 나스닥과 뉴욕증시에 상장될 중국기업은 제외한 수치이다.
특히 새해 홍콩증시에 상장될 중국최대의 국영상업은행인 ‘공상은행’은 IPO규모가 무려 100억달러로 예상되며 헤이룽장 롱메이 광업(25억달러), 베이징캐피털(12억5000만달러), 상하이기차(10억달러) 등이유망한 대박주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중국정부는 향후 국영기업의 홍콩증시 진출규제를 대폭 완화할 것이라고 발표해 새해 중국기업의 IPO진출에 기름을 붓고 있다.
이 신문은 중국 IPO시장의 비약적인 성장은 국제경제에서 중국의 위상강화를 의미한다고 평가했다. 지난주 중국 국가통계국이 그동안 과소평가됐던 서비스 부문을 반영한 국내총생산(GDP) 수치를 발표함에 따라 중국은 올해 미국, 일본, 독일에 이은 세계 4위 경제대국으로 부상했다.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CSI)의 아태 지수(일본제외)에서 중국의 비중도 지난해 12%에서 올해 15%로 증가한 상황이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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