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86서버 공급 업체가 오픈소스 기반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확산에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인텔코리아 서버 총판인 테라텍(대표 공영삼)은 27일 아이티브릿지와 계약을 맺고 오픈소스 기반 DBMS ‘MySQL5.0’ 유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AMD 서버를 공급하는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도 아이티브릿지와 ‘MySQL5.0’ 총판권을 협상 중이다. 이번 계약에 따르면 테라텍은 인텔 서버에 탑재되는 ‘MySQL5.0’ 총판권을, 유니와이드테크놀러지는 AMD 서버에 탑재되는 ‘MySQL5.0’ 총판권을 갖게 된다.
업계에서는 이런 움직임이 x86서버 업계에 리눅스에 이어 또 하나의 오픈소스 기반 소프트웨어가 확산되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테라텍은 ‘MySQL5.0 & 인텔 서버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벌이는 등 내년도 주요 사업으로 MySQL 판매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영삼 테라텍 사장은 “MySQL5.0이 핵심DB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성능이 많이 좋아졌고 MS나 오라클 DBMS보다 훨씬 저렴해 시장성이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영성 아이티브릿지 이사도 “오픈소스 DBMS는 기업 환경에 따라 맞춤형으로 쓰고 장애시 소스코드까지 건드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아이티브릿지는 스웨덴 SW업체 마이에스큐엘AB의 국내 공식 파트너이며 MySQL5.0은 마이에스큐엘AB가 오픈소스를 바탕으로 개발한 DBMS 상용화 버전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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