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기보) 기술평가시스템은 기보가 기술력이나 사업성은 뛰어나지만 담보부족으로 자금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연세대와 공동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 11월까지 1년 5개월간 개발한 평가도구다. 기보가 1999년부터 기술평가보증을 취급하면서 축적한 1만1000여건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통계적 검증과 계량분석 기법을 적용해 기술평가의 신뢰성을 제고했다.
평가시스템은 평가지표 간 상호연관성·핵심요인 등을 고려해 대·중·소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일반업종·소프트웨어·닷컴·바이오 등 전문 분야별로 평가지표와 평가기준을 구성했다. 또 기술등급과 위험등급을 각각 산출해 두 개의 등급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매트릭스 조합에 의해 평가등급을 부여하도록 했다. 기술등급은 기술의 기술력과 미래성장 전망을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대상의 기술성·사업성·시장성 등을 측정하며, 위험등급은 평가대상 기술의 사업부실화 가능성을 예측하는 통계모형으로 기술평가 결과와 경제·환경요인을 고려해 평가한다. 기보는 기술평가시스템을 최근 비즈니스모델(BM) 특허로 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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