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부는 이달말 문화콘텐츠식별체계(COI:Content Object Identifier)시스템 구축 완료를 앞두고 COI관리등록기관(RA)으로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한국언론재단·국립중앙박물관 등 6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콘텐츠 식별체계는 일종의 바코드와 같은 고유 식별번호를 콘텐츠에 부여해 유통 과정을 추적하고,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수단이다. 지난 7월부터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시작한 문화부는 연내 식별체계 구축 작업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 6개 관리기관을 통해 식별체계 등록 작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여섯 개 기관 중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총괄 관리기관 역할과 함께 음악과 공공문화콘텐츠 부문을 담당한다. 한국언론재단은 온라인 기사, 저작권심의조정위원회는 사진과 건축설계,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유산콘텐츠의 등록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국립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수집물,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은 방송영상을 담당하게 된다. 이들 기관은 2006년부터 각 소관 업무별로 콘텐츠에 COI를 직접 부착, 서비스할 예정이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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