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0여개가 넘는 IT기업을 조합원으로 두고 있는 소프트웨어공제조합이 조합원사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올 한해 조합원사를 대상으로 하는 보증액이 연말까지 8000억원을 돌파, 7000억원에 달했던 작년보다 17% 정도 늘어날 전망이다. 전년에 이월된 금액까지 합치면 공제조합의 총 보증액은 1조4000억원이 넘는다.
보증건수도 늘어나고 있다. 작년 보증건수는 1만3283건이었는데 올해는 13% 정도 늘어난 1만5000건 정도가 예상된다. 반면 보증액을 받지 못하는 사고 건수와 액수는 작년보다 감소했다. 작년 순 사고액은 47억원에 달했지만 올해는 사고 건수 감소와 함께 사고액수도 거의 없을 전망이다.
기본 재원은 더 탄탄해지고 있다. 작년말 509억원이었던 재원은 올해 70여억원이 늘어나 올해말까지 580억 정도가 예상된다. 이밖에도 공제조합은 조합원사를 위해 올해 △보증 금액 확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지원 △채권 융자인 매출채권결제 확대 같은 사업을 시행, 조합원사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양재원 공제조합 전무는 “금융권에서 소외된 300여 중소기업을 적극적으로 보증하는 등 조합원사의 경영 일조에 노력했다”면서 “내년에도 고객인 조합원사를 위해 여러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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