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이 디지털방송 완전 전환 시기를 2009년 2월 17일로 확정하는 법안을 승인했다고 AP통신이 1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법안에는 낡은 아날로그 TV를 갖고 있는 소비자들이 디지털신호를 받을 수 있도록 컨버터 박스 구입 보조금 예산으로 15억달러를 책정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번 법안은 상원과 하원이 협상을 통해 디지털방송 전면 전환 시기를 결정했다.
하원은 당초 아날로그 신호 마지막 방송 시점을 2008년 12월31일, 상원은 2009년 4월로 제안했었다. 또 상원은 30억달러 규모의 컨버터박스 보조금 할당을 주장해 왔다.
AP통신은 아날로그 방송 중단으로 남는 일부 주파수 소방이나 경찰 등 공공 서비스 용도로 사용되며, 나머지 주파수는 경매를 통해 할당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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