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와 야후가 인터넷 동영상 전송(VOD) 사업을 위해 공동 출자회사를 설립, 운영을 개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9일 보도했다.
두 회사의 합작사인 ‘TV뱅크’는 자본금 약 15억엔으로 소프트뱅크가 60%, 야후가 40%를 각각 출자했다. 소프트뱅크는 TV뱅크에 향후 그룹의 VOD 사업에 관한 자본 및 인력을 집중시켜 육성할 계획이다.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이 이날 기자회견에서 “야후의 강점인 포털 사이트 사업을 활용해 인터넷과 TV의 융합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향후 구상을 밝혔다.
앞으로 TV뱅크는 해외 영화 및 드라마 등 약 10만개의 동영상 콘텐츠를 취급한다. 이용자들은 야후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에서 동영상을 검색하고 일부 동영상은 무료 시청도 가능하다.
손 사장은 “VOD에 의한 광고시장이 크게 확대될 것”이라며 “시청자 수 4000만명 돌파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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