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유망기술을 보유한 산·학·연과 벤처자금줄(벤처캐피털)을 연결하기 위한 행사를 잇달아 마련한다.
과학기술부·산업자원부·중소기업청은 공동으로 19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센터에서 ‘대학·출연연·창투사 기술포럼’을 개최키로 했으며 농림부는 21·22일 이틀간 염곡동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서 ‘농업벤처투자유치설명회’를 연다. 이들 행사는 정부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산·학·연을 벤처캐피털업계에 소개해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과기부 등 3개 부처가 개최하는 ‘대학·출연연·창투사 기술포럼’은 △디스플레이 △차세대반도체 △디지털콘텐츠 △바이오신약 등 총 4개 분과별로 진행된다. 각 분과별로 대학과 출연연의 연구개발(R&D)과제 담당자들이 참석해 벤처캐피털업계에 보유 기술을 소개한다.
특히 이날 포럼에 앞서 3개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계·연구계·벤처캐피털업계 등이 참여하는 기술포럼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농업벤처투자설명회는 우수 농업벤처기업과 투자자간의 연결을 위해 마련하는 것이다. 농림부는 이 행사를 위해 서울대 농생대 농업창업보육센터와 공동으로 전문가평가위원회를 구성, 10개 우수 농업벤처기업을 선정했다. 이날 설명회는 투자유치설명회,농업벤처 전시회,투자유치기법 강연회 등으로 진행된다.
농림부 김휴현 경영인력과 사무관은 “농업벤처기업들이 IT벤처기업에 비해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아 자금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행사 기획 배경을 설명했다. 농림부는 이번 행사를 바탕으로 내년 4월에는 충남농업기술원과 공동으로 농업벤처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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