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업체 넘쳐 즐거운 고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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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사업설명회’에 IT와 BT 업체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단지 입주 과정과 추진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IT와 BT 업계를 집중 유치하고 있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가 입주 희망업체들의 쇄도로 대지 분양에 어려움을 겪는 등 즐거운 고민에 빠졌다. 최근 전국에 걸쳐 다양한 기술단지가 조성되고 있으나 이와 같이 분양 이전 단계에서부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사례는 이례적이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조성을 총괄하고 있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진철훈 http://www.jdcenter.com)는 13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IT와 BT 업체들을 대상으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추진 현황과 일정, 입주 기업 사례 등을 소개했다.

센터는 이날 설명회에서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입수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업체는 총 63개로 이들이 요청한 분야대지는 약 23만평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순수 입주 업체들에게 할당된 분양 대지는 약 12만평에 불과해 업체들이 요구한 분양대지 규모에 비해 약 11만평이 부족한 상태여서 내년 상반기 분양에 앞서 업체가 조율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기술단지 중점 유치 업종인 정보통신(IT)과 생명공학(BT) 업체를 대상으로 추가 입주 희망을 받고 내년 상반기께 전체 입주 희망업체들을 모아 종합적인 대지 분할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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