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TCL이 전기설비 및 배선 관련 자회사 2곳을 프랑스 전기설비 대기업인 루그랑에게 매각한다.
13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TCL은 TCL국제전공과 TCL수우과기를 루그랑에게 17억 위안(약 2700억원)에 매각한다.
TCL은 2개사의 보유 지분 전부를 이달 내 루그랑에 매각하는 대신 가전·휴대폰·PC 등 핵심사업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TCL은 지난 2004년 프랑스 톰슨사의 TV사업부과 이탈리아 알카텔의 휴대폰 사업부를 잇따라 인수했지만 실적 부진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달에는 반도체 투자를 동결하는 등 현금 확보에 주력해 왔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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