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리서치]노트북PC 구매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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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 10명 중 3.6명 가량이 노트북PC를 갖고 있으며 비보유자 10명 중 8명은 노트북PC 구입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이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http://www.embrain.com)과 함께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노트북PC 관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35.8%가 노트북PC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노트북PC 비보유자 중 향후 구매 의향이 있는 응답자는 81.0%로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별로는 20대의 88.2%가 노트북PC 구매 의향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트북PC 구매시에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사항은 ‘뛰어난 성능’ 31.3%, ‘휴대 편리성’ 31.2%, ‘저렴한 가격’ 27.5% 등으로 나타났다. 남성과 30대는 ‘저렴한 가격’, 여성과 20대는 ‘휴대 편리성’을 가장 중요시한다고 응답해 성별·연령별로 노트북PC 구매시 고려사항이 다른 것으로 분석됐다.

 노트북PC 구매 예상 가격대는 ‘91만∼120만원’이 44.8%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121만∼150만원’ ’70만∼90만원’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20대 연령층은 다른 연령층에 비해 노트북PC 구매 예상 가격이 다소 높았다.

 노트북PC를 주로 사용하는 장소로는 ‘집’ ‘사무실 또는 학교’가 각각 45.3%, 44.4%였으며 남성은 주로 ‘사무실 또는 학교’, 여성은 주로 ‘집’에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트북PC의 교체 주기로는 ‘3년’이 45.0%로 가장 많았으며 여성은 남성에 비해 교체 주기를 ‘5년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높았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