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우주기관(ESA)와 일본의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가 인공위성 상호간 광통신 실험에 최초로 성공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ESA와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레이저 빛으로 두 개의 위성이 서로 위치를 확인하면서 약 10분간 광통신하는데 성공했다.
실험에 사용된 위성은 우주기구의 광위성간 통신 실험 위성인 ‘키라리’와 ESA의 최첨단 데이터 중계기술 위성인 ‘아르테미스’. 아르테미스는 고도 3만6000㎞에서 동서 방향으로, 키라리는 고도 610㎞를 시속 8㎞로 동작한다.
위성간 광통신의 성공으로 기존 인공위성간 통신 방식 때와는 달리 고속 대용량 정보통신이 가능해졌다. 이 방식을 지구관측위성 등에 응용한다면 동영상 송·수신도 순식간에 할 수 있다고 두 기관은 밝혔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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