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중견 통신업체 올텔이 유선전화사업을 분사하고 이통사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올텔은 자사 유선전화부문을 우선 분사시킨 다음 텍사스의 밸러 커뮤니케이션과 합병시키는 49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텔은 15개주에서 340만명의 휴대폰 가입자를 가진 이통사업자로 변모하게 됐다. 전문가들은 올텔이 거추장스런 유선전화사업을 분사시킨 것은 약 100억달러로 추정되는 이통사업부 매각을 앞두고 몸값을 올리기 위한 수순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재 미국 5위 규모인 올텔의 이통사업부문을 놓고 코네티컷주의 시티즌 커뮤니케이션과 루이지애나주의 센추리텔, 텍사스주의 밸러 커뮤니케이션 3개 회사가 인수협상을 벌이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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