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솔루션 업체 온타임텍(대표 황재식)이 USB형 수신기를 선보이며 지상파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단말기 시장에 진출했다.
이 회사가 선보이는 수신기(모델명 : DMBO-1000)는 초경량(22g), 초소형(96.3×25.6×9.8㎜), 저전력(150㎃)이면서도 높은 수신율을 보이는 것이 장점이다. 또 최장 5시간의 녹화가 가능하며 1시간의 순간녹화(time shift)도 지원한다.
황재식 사장은 “그동안 인코더 개발을 통해 쌓은 지상파DMB 분야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장이 넓고 진입장벽이 낮은 수신기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라며 “향후 DMB 단말기 전용 웹사이트를 운영, 고객지원은 물론 펌웨어 업그레이드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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