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증권선물거래소가 올 초 시장 통합 이후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해외기업 국내 증시 상장 유치가 해를 넘겨 내년 상반기 중에나 이뤄질 전망이다.
8일 이영탁 증권선물거래소 이사장(사진)은 당초 몇몇 중국기업이 국내 증시 상장의사를 밝혔으나 중국 당국과의 ‘비유통주’ 처리 문제 해결이 지연되면서 사실상 연내 상장이 힘들어졌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해당 기업이 내년 초 비유통주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이며 이후 상장심사 등의 과정을 감안하면 내년 상반기 중 첫 해외기업 상장이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기업의 상장 지연은 중국 상장사 중 80% 가량이 정부 등이 보유하고 있는 비유통주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내년 상반기 중 비유통주 문제가 해소돼야 이들 기업의 해외 상장이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거래소는 국내 증시 상장을 희망하는 중국기업의 비유통주 처리 과정을 주시하는 한편 상장요건을 갖췄으나 자국 시장에 상장하지 않은 중국 기업에 대한 유치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