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대제 정통부 장관
굿소프트웨어(GS)인증사협의회의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무궁한 발전을 기대한다.
아울러 GS인증제품을 개발한 우수 소프트웨어(SW)기업들이 중심이 돼 국내 SW의 활용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하며 상호협력사업을 전개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점은 국내 SW산업 발전을 위해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다.
정보통신부는 올해를 ‘SW산업 도약 원년’으로 선포하고 지난 1일 노무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SW산업발전전략보고회’를 개최했다. ‘IT강국에서 SW강국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보고회에서 정부는 2010년 SW 생산 53조원, 수출 50억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는 SW산업 중장기 정책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이를 위해 IT서비스 기업의 전문화·대형화, 임베디드SW 고급인력 양성, 패키지SW 선도 및 중견기업 육성, 디지털콘텐츠 글로벌 일류기업 육성 등 핵심 정책방향과 그에 따른 세부 실천계획을 마련함으로써 SW강국으로의 도약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 민간 차원에서도 이 행사가 SW산업을 국가 경제발전을 위한 핵심 동력원으로 새롭게 인식하는 매우 의미있는 자리였다.
무엇보다 이번 보고회에서 대통령도 국내 SW산업의 중요성과 발전 가능성을 언급하며 향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는 점은 SW산업 발전에 한 획을 긋는 시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 계획의 진정한 성공 여부는 이를 실천해야 하는 SW 산업인의 손에 달려 있다고 본다. 특히 공공기관의 SW 구매관행 개선 및 대·중소기업 간 공정경쟁의 근간이 되는 국내 SW제품의 품질 경쟁력 제고는 SW개발업계 차원에서 노력해야 하는 최우선 과제다.
이에 정부는 국내 SW제품의 품질향상을 위해 지난 2001년 GS인증제도를 도입했으며 올해 4월부터 ‘GS인증제품 우선구매제도’를 시행하고 있기도 하다.
이 시점에서 GS인증사협의회의 창립은 국내 SW제품의 품질 향상은 물론이고 범국가 차원에서의 SW산업 발전 분위기를 확산시켜 줄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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