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원 `통합모니터링센터` 가동

 국내 4대 광대역통합망(BcN) 컨소시엄의 시범서비스를 통합 시험하는 모니터링센터 구축이 완료됐다. 이에 따라 BcN 시범사업자뿐만 아니라 장비 및 콘텐츠 제조사도 BcN 트래픽 등 핵심 기초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전산원은 최근 용인 본원에 옥타브(KT)·광개토(데이콤)·유비넷(SK텔레콤)·케이블BcN 등 4대 컨소시엄의 BcN 서비스를 한 눈에 점검할 수 있는 ‘BcN 통합모니터링센터’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 센터는 한국전산원 주관으로 지난해와 올해 BcN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완공됐다.

데이콤 종합연구소에서 개발한 통합모니터링센터 구축으로 장애 현황 기능을 통해 각 컨소시엄의 장애를 한 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어 BcN망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장애처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으며 BcN 통합 장애현황 및 이력을 분석하게 된다.

특히 각 컨소시엄별 망 구성도를 기반으로 트래픽량을 모니터링하고 시범망 운영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돼 BcN망의 품질(QoS) 보장이 가능하게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

한국전산원 관계자는 “BcN 전달 망 현황을 통합 모니터링할 수 있게 돼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요구사항을 수렴할 수 있고 이는 향후 장비제조사, 콘텐츠 업체 등에 BcN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BcN 사업자들의 망 사용 현황 비교가 가능해 가입자 입장에서는 고품질의 BcN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 환경이 만들어졌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통합모니터링센터를 실제 구축한 데이콤측은 “특히 트래픽 관리 기능은 세부적으로 서비스별·가입자망별·프로토콜별 트래픽 등으로 구체적으로 구분했다“라며 “본격 서비스가 시작되기도 전에 QoS와 기초 정보를 제공하는 센터를 구축한 것은 이번 모니터링센터가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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