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계열사인 루셈(대표 김동찬)이 경북 구미 국가 제4단지 내 평판디스플레이용 구동칩(DDI:Display Drive IC)공장에 총 400억원을 투입해 기존 공장 규모와 맞먹는 2300평 규모의 공장을 증설한다고 4일 밝혔다.
루셈은 LG와 일본 오키(OKI)가 지난 2004년에 설립한 합작사로 LCD, PDP 등 DDI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루셈은 이번 공장 증설에 따라 DDI 생산량을 현재 월 1000만개에서 내년에는 월 3000만개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지속적인 투자로 2007년에는 월 5000만개로 확대할 방침이다.
루셈 측은 “이번 증설로 LG필립스LCD와 LG전자 PDP사업부 등에 안정적인 물량 공급이 가능해진 것은 물론이고 그동안 대부분 일본 업체에 의존해왔던 DDI 부문에서 연간 5000억원 정도의 수입대체 효과와 500여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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