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음반회사인 워너 뮤직그룹이 디지털 음악 사업 호조로 힘입어 4분기 손실을 크게 줄였다.
올해 상장한 워너뮤직은 4분기에 3000만 달러(주당 21센트) 손실을 기록, 전년 동기 1억3700만 달러(주당 1.27달러) 손실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매출은 13% 증가해 9억500만 달러를 기록, 월스트리트 전망치를 웃돌았다.
이번 분기 동안 워너뮤직은 디지털 음악 판매를 통해 5억30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배 수준이며, 전 분기에 비해서도 20% 가량 늘어난 것이다.
FT는 워너뮤직이 디지털 음악사업 호조로 CD와 음반 판매의 부진을 만회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에릭 크랩튼과 마돈나 앨범의 판매 확대도 워너뮤직의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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