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 인터넷전화 상호접속이 완료되면서 후발 기간·별정 사업자들이 내년 1월 1일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무한넷코리아(대표 박명흠)는 1일 KT와 상호접속 계약을 하고 별정사업자로서는 삼성네트웍스, 애니유저넷에 이어 세 번째로 070인터넷전화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무한넷코리아는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VoIP, IP텔레포니월드2005’ 행사를 계기로 시범 서비스에 나서며 내년부터는 개인 및 소호급 이상 사용자를 대상으로 상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정액+종량제 서비스 ‘메인텔’을 무기로 내세웠다. 포트 기준 월 3만9600원을 내면 10만원, 4만9500원을 내면 13만2000원까지 사용할 수 있고 한도를 넘으면 KT 전화의 70% 요금을 부과한다.
박명흠 사장은 “그동안 기업고객에 주력해 왔으나 070 서비스를 계기로 개인 시장에도 나설 것”이라며 “차별화된 요금제를 통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SK텔링크(대표 조민래)는 오는 7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대규모 ‘인터넷전화 사업설명회’를 열고 서비스 개시를 공식 선언한다. SK텔링크는 KT와의 상호접속 계약에 따라 현재 지능망서비스(0303) 가입자를 070으로 전환 가입시키는 작업을 진행중이다. 내년 1월 1일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SK텔링크 관계자는 “시내전화를 제외한 대부분의 전화 사업권을 갖추고 있어 070인터넷전화가 가입자 확보에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으로 본다”며 “내주 초 약관 신고를 통해 요금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드림라인(대표 홍헌우)도 내년 1월 4일을 서비스 개시일로 정하고 현재 070인터넷전화 별도의 브랜드 제작을 준비중이다. 특히 브랜드 및 단말기를 차별화해 시장에 접근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회사 측 관계자는 “기업용 서비스를 기본으로 개인 시장에도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인터넷전화가 다양한 서비스에 강점이 있는만큼 단말기 전략을 통해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IT 많이 본 뉴스
-
1
넷플릭스, 워너브러더스 인수 철회…“더이상 매력적이지 않아”
-
2
화질을 지키기 위한 5년의 집념…삼성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
3
통화 잡음 잡은 '갤럭시 버즈4'…삼성 “통화 품질, 스마트폰까지 끌어올린다”
-
4
완전체 BTS에 붉은사막까지 3월 20일 동시 출격... K콘텐츠 확장 분수령
-
5
[MWC26] 삼성전자, 갤럭시 AI 생태계 알린다…네트워크 혁신기술도 전시
-
6
[MWC26] 괴물 카메라에 로봇폰까지…中 스마트폰 혁신 앞세워 선공
-
7
박윤영 KT 대표 선임 결정 정지 가처분 '기각'
-
8
호요버스, 갤럭시S26 시리즈 출시 기념 원신 '리넷' 스페셜 테마 공개
-
9
정재헌 SK텔레콤 대표 “울산 AI DC에 최대 100조원 투입 예상”…글로벌 AI 허브 도약 자신
-
10
[MWC26] SKT, 인프라·모델·서비스까지…'풀스택 AI' 경쟁력 뽐낸다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