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김쌍수 회장 연말 화두 `준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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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자만이 살아남는다. 허리띠를 다시 졸라매자.”

 김쌍수 LG전자 부회장이 1일 12월 CEO 메시지에서 힘들었던 올해를 거울삼아 내년에는 더욱 신바람나게 뛰어보자며 ‘지피지기론’과 ‘새해 준비론’을 연말 화두로 던졌다.

 김 부회장은 “올해는 환율절상, 원자재 가격 상승, 유가 급등, 판가 하락 등 여러 가지 악재를 이겨내지 못하고 목표를 낮춰잡는 아픔을 겪어야 했다”고 회고했다. 하지만 그는 “이런 아픔을 계기로 우리 자신을 겸허하게 돌아볼 수 있는 자기성찰의 기회를 가졌고, 이를 통해 최근 우리 조직에는 다시 한 번 뛰어보자는 바람이 불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환경에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준비된 자만이 살아남을 수 있고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소중한 교훈을 깨달았다”며 지피지기의 자세로 다시 한 번 미래를 준비하자고 강조했다.

 특히 올해 교훈을 기반으로 짧게는 내년을, 길게는 2010년을 내다보며 준비에 만전을 기하자며 우리의 ‘준비’가 2006년을 당당하게 맞이해도 좋을 만큼 완벽한지 다시 한 번 점검해 봐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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