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양적인 확대에 초점을 맞춰온 정보격차 해소 정책을 정보 활용 가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요구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 http://www.kado.or.kr)이 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할 예정인 ‘2005 정보격차해소 국제콘퍼런스’에서 각국 정보격차 해소 정책 전문가들은 유비쿼터스 시대 도래 등에 따른 새로운 차원의 정보격차 해소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제기할 예정이다.
기조 연설자인 쟌 반다이크 네덜란드 트벤테대학 교수는 “유비쿼터스 등 신기술이 새로운 격차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구조적 활용격차를 예방하는 다양한 정책 수단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사회통합 차원에서 이 문제를 다룰 때”라는 내용을 제시한다.
웬디 피아트 영국 총리실 전략연구소 상임고문은 영국의 정보격차 해소 전략인 ‘커넥팅 유케이(UK) : 디지털전략”을 소개한다.
이 전략은 △평생학습 전자 포트폴리오 작성 및 성인의 전자우편 상담 △학부모·학생·학교간 전자적 대화 기회 증대 △저학년 학생 대상 노트북·PC 보급 촉진 방안 등을 담고 있다.
일본 총무성의 노부아키 아리마 부부장도 ‘U-재팬 전략과 정보격차 해소’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다양한 장애유형 도출 및 인구 고령화의 지속에 따른 정보통신 접근성 표준 수립 방안을 제시한다.
또 크리스틴 파보스 미국 시니어넷 회장과 노리코 곤도 일본 전자정보통신학회 프로젝트 기획자는 50세 이상 장·노년층을 겨냥한 다양한 정보 접근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편 정통부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은 2006년부터 2010년까지 ‘제2차 정보격차해소 종합계획’을 시행함으로써 전체 국민 대비 취약계층 정보화 수준을 80%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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