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대표 김정만 http://www.lsis.biz)이 신수종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전자태그(RFID)사업 강화를 위해 인력확대와 생산라인 확충 등 본격 투자에 나섰다. LS산전은 향후 2∼3년 내에 태그 관련 설비에 대해 약 200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LS산전은 최근 RFID분야 전문핵심인재 13명을 채용, RFID 연구개발(R&D)·설계·품질·영업기술 인력을 보강했다. 이에 따라 올해 RFID 사업을 시작할 당시 17명이었던 RFID 사업부 인원이 1년새, 50여명으로 확대됐다.
생산 능력도 크게 확충한다. 지난 5월 천안에 연간 10만대 생산이 가능한 RFID 리더 양산라인과 140평 규모 RFID 품질시험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RFID태그 양산설비를 추가로 준공할 계획이다. 태그 양산 설비는 내년 1월까지 안정화 기간을 거친 후 곧바로 본격 양산에 돌입할 방침이다. 이 양산라인은 본딩(Bonding)과 라미네이팅(Laminating) 공정을 모두 갖추고 연간 태그 8000만장 생산이 가능한 국내 최대 규모 양산라인으로 자리 잡게 된다. LS산전은 시장 확대에 맞춰 생산라인을 계속 확대해 연간 수십억장 규모로 늘려나갈 예정이다.
LS산전 정주환 RFID사업부장은 “LS산전은 지난 10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RFID 칩(Chip) 기술이전 및 상용화 개발’에 관한 기술협정을 체결, 칩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에 따라 내년부터 칩·태그·리더·안테나 등 RFID 관련 전 아이템을 완벽히 자체 설계, 생산할 수 있는 기술과 설비를 완벽히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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