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SW대상]주요 전시관-IT839관

 정보통신부의 차세대 신성장동력을 체험해 볼 수 있는 IT839 소프트웨어 체험관도 눈길을 끈다. 각종 유비쿼터스 기술은 물론이고 소프트웨어 발전사까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먼저 관심을 끄는 것은 부산동서대학교가 준비한 전자태그(RFID) 기반 콘텐츠 기술. 이 대학교는 RFID 기술을 활용, 사람 접근을 감지하고 환영메시지를 보내는 ‘인텔리전스 윈도’, 사용자의 위치에 따라 그림이 달라지는 ‘u아트’, 손동작만으로 프레임을 제어할 수 있는 ‘DSU 프레임’, RFID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는 ‘RFID 오케스트라’, 레이저 포인트로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는 ‘u게임’, 손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스트레오 모션 디텍션’ 등을 대거 선보였다.

 특히 이 학교는 지문인식의 원리를 설명한 콘텐츠를 비롯해 유비쿼터스에 관련된 기술과 소프트웨어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준비했다.

 IT839소프트웨어관에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추진하는 흥미로운 프로젝트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단연 돋보이는 제품은 사람의 음성을 인식해 질의응답을 할 수 있는 지능형 로봇. ETRI의 음성언어정보연구부가 개발한 이 로봇은 사용자가 인물, 사물 등 다양한 분야의 궁금한 점을 질문하면 음성인식을 통해 백과사전을 검색해 답을 찾아준다.

 무려 424만여개의 질의응답이 가능하다. 지능형 로봇과 질문을 주고받다 보면 국내 로봇 연구의 성과를 쉽게 체험할 수 있다. 이 로봇은 IT839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10월부터 가정에서도 서비스됐다.

 미래사회에서 정보획득 과정이 어떻게 달라질지도 체험관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한국전산원이 내놓을 RFID 기술이 바로 주인공이다. 한국전산원은 RFID리더칩이 내장된 휴대폰으로 영화 포스터에 있는 RFID를 읽으면 영화 정보 및 예고편을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직접 시연해 보인다. 한국전산원은 또 혈액 및 항암제 관리(u-hospital), 비닐하우스 관리(u농촌), 적조현상 등 각종 유비쿼터스센스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한 응용서비스 모델도 소개한다.

 RFID를 이용, 한우의 이력을 관리하거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시연까지 이뤄지는 것을 보면 상상하는 미래 사회 모습이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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