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3위 이통업체인 스프린트 넥스텔이 구 스프린트 브랜드의 최대 무선 계열사인 알라모사를 34억달러에 인수한다고 AP통신이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19개주에 스프린트 브랜드의 이통서비스를 제공해 온 알라모사는 지난해 매출 12억달러, 148만 가입자를 확보하고 있다. 스프린트넥스텔은 현금 34억달러 외에 알라모사의 부채 9억달러도 모두 떠안기로 했는데 이는 합병에 따라 구 스프린트에 대한 계열사들의 독점적 권리가 훼손된 데 따른 보상의 성격이다. 스프린트는 지난 8월 넥스텔을 350억달러에 인수한 이후 스프린트 브랜드의 계열사인 언와이어드(13억달러), 배턴루지(2억8750만달러), IWO 홀딩스(4억2700만달러)와 알라모사(34억달러)까지 추가로 인수하게 됐다.
한편 스프린트넥스텔은 구 넥스텔의 자회사인 넥스텔파트너스를 포함해 계열사 6개에 대해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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