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내수경기 회복 지연과 수출 둔화로 인해 중소기업이 매출채권 회수에 더 많은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상장회사협의회가 금융업을 제외한 12월 결산 유가증권시장 상장기업의 매출채권 회수기일을 조사한 바에 따르면 자본금 350억∼750억원 규모 중기업의 회수기일은 3분기 현재 64.13일로 지난해 같은 기간 58.14일에 비해 5.99일 늘어났다. 자본금 350억원 미만의 소기업도 같은 기간 64.13일에서 64.45일로 소폭 증가했다.
반면 자본금 750억원 이상 대기업의 매출채권 회수기일은 지난해 3분기 38.42일에서 0.19일 줄어든 38.23일로 집계돼 대조를 이뤘다.
업종별로는 전자통신장비·기계장치·자동차 업종의 매출채권 회수기일이 감소했으나 전기기계·1차금속·종합건설업 등은 회수기일이 증가했다.
매출채권 회수기일은 채권의 현금화 속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경기 불황시 현금화가 늦어진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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