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사이버게임즈(WCG) 2005’가 16일 개막식에 이어 17일부터(현지시각) 싱가포르 썬텍 컨벤션센터에서 본선대회에 돌입했다. 각 국가별 예선을 거쳐 올라온 전 세계 67개국 700여명의 선수들이 총 상금 43만 달러를 놓고 벌이는 그랜드 파이널에서 26명의 태극전사들을 출전시킨 한국은 3년 만에 종합우승을 탈환한다는 목표로 경기 시작전 부터 강한 의욕을 불태웠다. 한국 대표팀 가운데 스타크래프트 그랜드 파이널 첫 경기에 나선 나도현 선수(팬택앤큐리텔 소속)가 경기를 치루고 있다.
싱가포르=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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