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솔루션업체 인프라밸리(대표 최염규 http://www.infravalley.com)가 17일 KTF와 31억원 규모의 지능망 시스템 개발 및 공급 계약 체결했다.
인프라밸리가 개발할 부분은 지능망의 서비스 로직을 담당하는 백업 시스템으로 장애 발생시 가입자의 불편을 최소화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시스템이다.
한규석 인프라밸리 이사는 “상반기 이통사의 투자 부진에 따라 실적이 다소 저조했지만 이번 지능망 투자 계약이 실적 반전의 계기가 될 전망”이라며 “최근 호주 허치슨과의 계약에 이어 KTF 계약까지 수주해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인프라밸리는 지능망 솔루션 외에도 최근 ‘캐치콜 서비스’ ‘컬러링’과 같은 지능망 응용 서비스와 ‘애견감정분석기 독심술서비스’ ‘방송음악찾기’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서비스 분야로의 사업다각화를 도모하고 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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